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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이 낳은 금융 기형아 ‘FX렌트’의
기괴한 진화를 더는 지켜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작은 칼이라도 뽑아보기로 했다.
물론 나 혼자의 힘으로 금융 후진국의 사각지대에 꽃핀 ‘잡초’들을 제거할 수는 없겠지만,
이 글을 읽고 납득이 가신다면 주저 없이 공유해 주길 바란다.
국내 외환 트레이딩 서비스의 품질 개선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라도.
바이너리 옵션 (한국에서 말하는 FX렌트) 은, ‘FX마진거래’를 간소화시킨 옵션 거래다.
이 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바퀴와 바퀴살 같은 관계로, FX렌트 (바이너리 옵션)
역시 FX마진거래와 마찬가지로 외환시세 (환율) 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.
바이너리 옵션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3종류의 방식이 존재하는데,
해외에서는 ‘래더 옵션’ 방식의 거래가 가장 인기가 높은 이유로,
‘바이너리 옵션’이라고 하면 보통은 이 방식을 말한다.
국내 FX렌트는 이 중에서 브로커 (서비스 제공자) 측에 가장 유리한 ‘
원터치 방식’만을 그대로 본떠서 모방한 형태다.
현재 가격을 중심으로 위에 2-3개 아래 2-3개로 설정된 가격 중에서
원하는 가격 (권리행사 가격) 을 선택한 후 진입 (베팅) 하는 방식으로,
만기시점의 가격이 진입시 선택한 가격보다 높을지 낮을지를 예측하는 옵션거래 방식.
즉, 진입시 선택한 가격이 자신한테 불리하면 불리할수록 만기 시점의 수익 배당률이 높아지는 구조다.